[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가 예비부부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예비부부교실 ‘우리, 결혼할까요?’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부부들이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해 같이 고민해보고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건강한 부부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게 될 이번 교육은 다음달 12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영등포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 주제는 서로의 기질을 알아보는 ‘달라도 괜찮아요’, 갈등해결을 위한 의사소통 교육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결혼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결혼이란’, 재무계획 세우기 및 결혼체크리스트 확인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참여희망자는 다음달 10일까지 영등포구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부부들이 배우자를 충분히 이해하고 안정된 결혼생활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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