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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 이달 29일 청소년 발명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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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 이달 29일 청소년 발명 캠프 개최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5.08.26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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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서울시 마포구가 미래의 발명왕을 꿈꾸는 지역의 초등학생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1박2일간 대전 대덕연구단지 일대에서 발명특허교실-청소년 발명캠프 ‘호기심 in 대전'을 개최한다.

구립 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한 이번 캠프는 과학과 이공계열에 흥미를 갖고 있는 관내 4학년~6학년 초등학생 25명이 참여하여 대전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교육원과 국립중앙과학관 등에서 진행된다.

최근들어 휴대폰, SNS, 온라인게임 등 이공계 IT계열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생활과 밀접한 자연환경 속에서 과학의 재미를 발견하고 발명의 원리 및 정보를 습득하며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캠프는 다양한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탐구해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1일차에는 한국과학기술교육원 재학생과 함께하는 대학탐방과 자연 속에서 발견하는 과학이라는 주제로 지질박물관과 한밭수목원 내 열대식물원 방문하며, 이어 발명과 친해지는 시간으로 발명퀴즈왕 선발과 발명 키트 제작 순으로 진행된다.

2일차에는 국립중앙과학관 내 창의나래관을 견학한 후 발명교육센터로 이동해 창의발명교육을 받고 발명품을 제작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개인 발명품 제작 후 명예 특허증도 수여된다.

청소년 발명특허교실은 마포구 민선6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이와 관련한 청소년 대상 저작권교육, 기술문화탐방, 아이디어 실천교육 등을 올해 상반기에 운영한바 있다.

오는 10월 말에는 상암동 소재 누리꿈스퀘어 야외광장에서 발명특허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한 해동안 진행된 발명특허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첨단 과학기술 체험부스 운영 및 발명 아이디어 공모에 따른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발명 마인드와 창의력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스마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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