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요리대회는 결혼 이주여성들이 한국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됐다.
또 한국음식을 만들면서 가족들, 자원봉사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어울림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원봉사자는 서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생들로 구성됐다.
대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면목동에 소재한 서일대학교에서 진행되며, 베트남, 필리핀, 중국, 우즈벡 출신국의 여성결혼이민자 총 8개팀 15명이 참여한다.
시상은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푸드스타일리스트상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비해 참여팀들의 사기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되어 온 이 프로그램은 중랑구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중랑구와 중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일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 후원한다.
기타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향후 프로그램은 중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카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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