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주요현안과제로 ‘계산동 일대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 마련’을 선정하고 구를 비롯하여 군부대, 경찰, 소방서, 한국전력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 참여기관의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가상 상황에 대해 각 분야별 긴급복구 대책 및 실질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집중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상길 부구청장은 “을지연습을 계기로 각 기관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가운데 깊이 있게 주요현안을 검토하고 해결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연습기반을 정착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전시를 가상으로 하는 만큼 긴장감을 가지고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대응방안 마련에 힘쓰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충무계획을 보완하여 유사시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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