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관악산 입구에 날씨전광판 설치
[KNS뉴스통신=김민기 기자] 기상청이 산 정상의 날씨 상황을 미리 알고 올라갈 수 있도록 등산객이 가장 많이 오르는 코스인 서울대 부근의 관악산 입구에 현재의 날씨 상황을 보여주는 전광판을 설치해 오는 29일부터 운영한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 전광판에는 등산로 입구와 관악산 정상 두 지점의 기온, 강수량, 바람 실황과 기상특보가 제공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등산객의 왕래가 많은 낮 시간대에만 운영할 예정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국민이 많이 찾는 주요 명산의 등산로 입구에 기상 전광판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기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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