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규한과 한혜진은 호텔 라운지에서 즐기는 최고급 디저트부터 호러 펍(PUB), 밤에 즐기는 요가 파티 등 무더위를 날려줄 이색 체험을 하게 된다.
특히 한혜진은 호러 펍 촬영 도중 눈물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오싹한 공포 분위기에 좀비 퍼포먼스가 시작되자 평소 좀비 매니아였던 이규한은 특유의 잔망 좀비 연기를 선보이며 이벤트를 즐긴 반면, 늘 카리스마 넘치던 한혜진은 다리에 힘이 풀리고 눈물을 흘린 것.
한혜진은 떨리는 목소리로 “내가 무서운걸 못 본다고 하면 사람들이 안 믿는다. 거짓말하는 줄 안다”고 억울해하며 ‘쎈’ 이미지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열대야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서울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요가 파티 일명 ‘미드나잇 플로우’를 체험한다.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 한혜진은 의외로 뻣뻣한 운동신경을 보여준 반면, 이규한은 마치 ‘요기 다니엘’이 환생한 듯 예상 밖의 유연성으로 모든 동작을 소화, 파티에 참석한 이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규한과 한혜진의 이색 더위 퇴치법은 15일(토) 밤 11시 트렌디(TRENDY)의 ‘스타일 라이킷’에서 볼 수 있다.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