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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진구, '2015년 제 2기 KU청년창업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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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진구, '2015년 제 2기 KU청년창업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 강보민 기자
  • 승인 2015.08.13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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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서울시 광진구
[KNS뉴스통신=강보민 기자] 청년실업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청년들은 참신한 아이템과 열정을 가지고 있지만 창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나 경제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꿈을 펼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광진구가 예비창업가나 업종전환을 원하는 청년을 위해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2015년 제2기 KU청년창업아카데미’를 열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제2기 KU청년창업아카데미는 지역의 예비 청년창업가의 역량강화와 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광진구’와 지역 교육기관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공동으로 창업활동을 지원해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음달 7일부터 오는 10월8일까지 약 한달 동안 평일 주 2~3회, 주말 2회 총 43시간 동안 건국대 창의관 215호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분야별 실무 전문가가 꼭 알아야 하는 창업실무 위주다.

‘창업을 위한 기초다지기’로 창업자 소개 및 창업자 성향분석과 활용과 창업 트렌드 이해하기, 창조경제에 대한 이해와 창업의 흐름을 배우고‘대한민국에서 CEO되기’로 요식, 정보통신기술업, 제조업의 창업기업 이해와 사회적 경제기업 이해와 사례소개, 사회적 기업 성공 창업 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창업역량 강화하기’로 사업계획서 작성 및 프레젠테이션 스킬, 초기기업의 정부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전략, 투자자의 이해 및 투가 기업 사례, 초기기업의 재무제표 보는 법과 세무전략 등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수업이 구성되어 있다.

정규 강좌가 이후에는 창업에 성공해 기업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CEO와 1대1 맞춤형 멘토링 기회가 주어지고, 수강생 성과발표회를 마지막으로 모든 과정이 끝이 난다.

이번 청년창업아카데미 지원 자격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만 49세 이하 청년으로, 창업경력이 없거나 1년 미만 초기 창업자도 지원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오늘(13일)부터 교육시작 전날까지 건국대학교 홈페이지 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광진구 일자리경제과 또는 건국대학교 창의관에 있는 창업지원단으로 직접 방문해도 된다.

신청자 중 40명을 선정해 교육을 진행하며, 모든 교재와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일자리경제과나 혹은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청년창업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청년은 건국대 BI공간에 입주를 신청할 때 가산점이 부여되고, 일반인 실전창업 강좌 수강 기회도 제공 받게 된다.

이밖에도 광진구와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연계프로그램에 참가자격이 부여되고, 향후 연계 프로그램을 이수 한 후 중소기업청의 사업아이템으로 선정되면 창업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 5월 제1기 KU청년 창업아카데미에서는 39명 수강생 중 총 29명이 수료했으며, 이들 대부분은 현재 일반인 실전창업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 청년창업자들이 노하우를 잘 학습하고 익혀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우리구는 청년 기업가들을 적극 지원해, 이들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보민 기자 bkang0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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