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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더모닝’, 디지털 미니앨범 ‘Justice’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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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더모닝’, 디지털 미니앨범 ‘Justice’ 발매
  • 조성진 기자
  • 승인 2015.08.10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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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조성진 기자] 락그룹 인더모닝(In The Morning)이 디지털 미니앨범 <Justice>를 발매했다.

인더모닝은 홍대 인디락음악씬의 태동기인 1990년대부터 활동하던 뮤지션들이 홍대문화의 보편적 가치가 손상되고 있다고 여겨 강북 마을공동체에 둥지를 틀고 음악적 교류를 시작한 밴드 중 하나로 지난 2014년 7월 결성됐다.

이들은 마을 라이브클럽 ‘싸롱드비’에서 마을밴드들과 공연에 참여함은 물론 장애우 어린이합창단의 음악적 멘토를 맡으며 음악적 작업을 진행해 왔다.

리더 최찬욱(보컬․리드기타)은 밴드 ‘무지개’를 시작으로 ‘네이키드’의 리더겸 밴드 ‘스파이더몽키’ 정규1집 프로듀서인 박경수(드럼)와 프로젝트 밴드를 했다. 그러던 중 ‘링크’의 베이시스트 공석준을 만나고 여기에 객원 보컬 오정태(테오)를 합류시켜 싱글앨범을 완성했다.

최찬욱은 인더모닝의 음악에 대해 “강렬한 한국적 락사운드와 대중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Justice’는 디스토션 기타 사운드와 드럼의 강한 비트가 유니즌으로 시작되는 곡으로 ‘정의’에 대한 목소리를 1인칭 독백으로 구성했다. 또한 ‘Once Again’은 락 발라드로 감미로운 보컬 멜로디와 후반부의 서정적 기타 애드립의 조화가 특징이다. 삶의 변화를 예고케 하는 상황들을 다시 한 번 긍정적인 방향으로 향하게 해 그리운 사람을 되새긴다는 감정을 묘사한 곡이다.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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