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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7회 청소년 인문학 읽기 전국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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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7회 청소년 인문학 읽기 전국대회’ 성료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5.08.09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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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교 독서동아리 44팀 등 250여명 참가

[KNS뉴스통신=이진우 기자] ‘제7회 청소년 인문학 읽기 전국대회’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경남 김해대학교에서 개최됐다.

김해시와 ‘책 읽는 사회 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고등학교 독서동아리 44개팀과 저자, 대회 운영위원, 대회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가해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길 위의 책(강미)’, ‘모멸감(김찬호)’, ‘자연에는 이야기가 있다(조홍섭)’,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마이클샌델 해설 : 하상필)’ 등의 주제도서에 대한 열띤 질문과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대회기간 주제도서 토론을 통해 저자와의 대화, 질문하는 독자, 토론하는 독자, 저자가 말한다, 100자 소감문 적기 등의 과정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소통과 공감, 삶과 사회에 대해 성찰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또한, 행사가 끝난 후 전국에서 참가한 청소년들은 가야테마파크 일원을 관람해 가야의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역사와 전통의 도시 김해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대회와 관련해 김미경 김해시청 평생교육사업소장은 “김해가 인문학의 가치에 주목하여 선도적으로 독서 인프라를 구축하고 저변확대에 심혈을 기울여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김해를 알리는 명품대회로서 롤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우 기자 ezin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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