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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 산학협력단, 귀농귀촌 창업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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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 산학협력단, 귀농귀촌 창업교육
  • 조성진 기자
  • 승인 2015.08.04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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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조성진 기자] 국립 한국농수산대학 산학협력단(단장 김완영)은 연애-결혼-출산에서 내집마련-인간관계까지 포기해 ‘5포세대’라 불리는 대한민국 2030청년들을 위해 11일부터 ‘2030 청년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창업교육은 한국농수산대학 산학협력단이 농촌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농촌 생산인력의 세대교체, 새로운 농촌 창업아이템 창출, 젊은층 귀농귀촌에 따른 농촌사회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한농대 캠퍼스가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점을 감안, 수도권 지역 2030세대들이 쉽게 농촌창업교육에 참가할 수 있도록 서울 역삼동 소재 ‘엠디아카데미 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사진은 한농대 김남수 총장, 김완영 교수, 박연우 前 CJ프레시웨이 대표, 최인철 인철영농조합 대표, 조우현 한국민속식물생산자협회 회장 등이다.

커리큘럼은 김남수 총장의 ‘한국 농업과 미래’ 특강을 시작으로, 농산업 창업 마인드 확립, 귀농 선배 성공사례, 6차 산업 시장과 고객, 지역주민과의 융화, 갈등관리, 농업유통, 귀농창업 실무, 농업경영, 세무-회계, 창업계획과 전략, 노무-인력관리, 창업계획 등 창업시 꼭 필요한 실무중심의 교육과정과 체험학습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격은 20세 이상 39세까지 농산업과 관련된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수강생이 납부하는 자부담 교육비는 6만원이다. 교육은 11일 개강해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한 달간 매주 월-화요일 오전 9시부터 14시까지 총 57시간 동안 실시된다.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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