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신헌성 기자]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가 내년도 학사계획을 발표하며 패션기업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수업을 통한 취업률 향상 방안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는 500여개 협력업체와 MOU 체결을 마친 상태다.

또한, 해외취업 및 유학 등과 관련한 독자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글로벌 패션인재양성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의 한 관계자는 “패션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 수업은 해당기업의 디자이너들이 직접 교육을 하며, 발전가능성이 있고 뛰어난 실력이 있는 학생들을 직접 스카웃, 혹은 해당기업으로의 인턴십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 란제리, 아동복, 아웃도어, 스포츠의류, 한복 등 다양한 패션기업과의 협력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패션교육의 독보적 입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포부다.

신헌성 기자 emaildesig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