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장마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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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장마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합동점검 실시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5.07.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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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봉화군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취약시기인 장마철에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위해 오는 31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대기·수질·비산먼지·가축분뇨배출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하여 분야별 담당자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사업장에서 오염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와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는 행위, 시설 노후에 따른 부식, 마모 등에 의한 오염물질 누출 여부 확인, 방치된 가축분뇨 및 퇴비로 인한 수질오염 행위, 비산먼지 저감시설 부적정 운영 등이다.

또한 무허가(미신고) 시설 운영 및 가축분뇨 무단투기, 공공수역 유출, 배출시설 부적합 관리 등 가축사육 농가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하고,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또는 사법 조치할 계획이다.

손병규 봉화군 도시환경과장은 “낙동강 최상류지역으로 환경오염 취약시기인 장마철에 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마 이후에도 연중 지속적으로 점검토록 할 계획이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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