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CECO에서…참여자 상남시장서 ‘오찬 및 포스트투어’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경남 창원시는 지난해 12월 새 정부 국정과제인 고부가가치 신 성장 동력산업인 MICE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왔다.최근 시는 ‘창원시 MICE(Meeting, Incentive Tour, Convention, Exhibition)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메르스로 침체된 MICE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3~24 이틀간 ‘2015 KOREA MICE Alliance 리더십 네트워크숍’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MICE산업 목적지’로 재조명 되는 기회가 될 워크숍 23일에는 ‘MICE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패러다임 모색’을 주제로 경희대학교 김철원 교수의 기조강연과 (사)한국컨벤션학회가 주관하는 ‘정책포럼’을 통해 국제회의 복합지구 및 집적시설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음날인 24일에는 창원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MICE산업 인지도 제고 교육과 네트워크숍 및 교육 참석자 150여 명이 창원시 대표 전통시장인 상남시장을 찾아 ‘멋 맛’을 직접 체험했다.
이는 메르스 여파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최근 대규모 국제회의가 기존 컨벤션전용센터나 호텔 컨벤션홀 등이 아닌 지역의 고유문화나 차별화된 콘텐츠, 도시 특유의 환경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선택했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MICE 선도도시 창원’ 구현을 위해 ‘창원시 MICE산업 육성 중장기 기본계획’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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