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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 공중위생업소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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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 공중위생업소 점검 실시
  • 강보민 인턴기자
  • 승인 2015.07.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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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강보민 인턴기자] 서울시 중구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민ㆍ관 합동으로 11월까지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이용업 101개소, 미용업 479개소 등 모두 580개소다.

이를 위해 중구는 공무원 2명과 주민으로 구성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10명 등 총 12명으로 5개조의 점검반을 편성하였다.

점검은 점검반이 업소를 방문해 평가항목에 따라 질문과 관찰 등으로 평가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녹색(90점 이상), 황색(80~90미만), 백색(80점 미만)으로 등급이 부여된다.

중구는 영업자 준수사항과 위생관리 기준 이행여부, 옥외 최종지불요금표 게시여부 등을 각각 15개 항목으로 나누어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용업의 경우 소독기, 자외선살균기 비치 여부, 별실 설치 여부, 1회용 면도날 1인1회 사용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고 미용업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사용여부, 미용기기 청결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중구는 위생서비스수준평가 결과 위생관리 등급을 내년 1월 중에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등 337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90점이상)는 186개소, 우수(80~90)는 65개소, 일반(80점 미만)는 86개소로 나타났으며 중구는 평가결과를 지난 1월에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중구는 영업자들이 사전에 자진정비 할 수 있도록 지난달 초 자율점검표를 송부하였고 위생서비스 평가 시 위반 사항이 적발 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 등을 취할 계획이다.
 

강보민 인턴기자 bkang0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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