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선 지난 17일 도곡동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제 5회 집수리 로드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이 있었으며, 현대건설현장과의 연계를 통해 앞으로 충남 공주부터 전남 진도‧경남 하동‧경북 울진‧충북 단양 지역 상습침수지역 165가구에 도배 등 보수공사가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현대건설 관계자는 “여름철 잦은 호우로 수해 위험이 있는 산간지역의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현대건설만의 장점을 활용하여 더 많은 재난위기 가정에 혜택이 확대되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운영 하겠다”고 이번 보수작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지난 2011년 이래 현대건설 주도로 진행돼 온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전국 18개 지역 약 485개 가구가 안전한 주거지를 위한 보수공사 혜택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이외에도 결식아동과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도시락과 재능기부를 통한 교육 지원에 나서는 등 국내 봉사 뿐 아니라 콜롬비아와 아프리카 우간다에 각각 ‘해피홈스쿨’을 설립하고 태양광 랜턴을 보내는 등 국제 빈곤 퇴치와 아동 복지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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