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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기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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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기자 간담회 개최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5.07.14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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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기자간담회 환영사 중인 박재동 운영위원장<사진제공=부천국제만화축제>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다음 달 12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제 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공식 기자간담회가 오늘(1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기자 간담회에서는 이번 부천만화축제와 관련해 박재동 축제운영위원장,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의 소개말이 있었으며, 방송인 줄리안과 로봇트레인의 별별만화사랑서포터즈 위촉식이 있었다.

이번 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 70+30’이라는 슬로건 하에 광복 70주년과 다가올 미래과학기술을 만화가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를 조명한다.

이에 만화 70 ‘만화의 울림, 전쟁과 가족’, 만화 30 ‘Between Utopia and Dystopia’가 전시회, 컨퍼런스, 페어관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는 지난 해 해외 작가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일본 마스다 미리 작가의 ‘수짱의 공감 일기’, 핀란드 ‘무민 70, 시계태엽을 감다’, 프랑스 ‘샤를리 엡도의 입을 막아라’ 등 다양한 작품들을 포함해 애니메이션, 4D영화와 3D프린팅 등 만화 산업 속 IT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KOCOA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뿐만 아니라, ‘인천상륙작전’의 윤태호 작가, 인기를 끌었던 웹툰 ‘냄새를 보는 소녀’의 만취 작가와 김풍작가, 장태산 작가 등 인기 만화가들이 사인회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한편,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에는 유럽, 일본, 중국 등 만화 시장 관계자들도 참석해 유통플랫폼과 OSMU 등 만화사업을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재동 축제운영위원장은 “부천국제만화축제의 목표는 누구나 꼭 와봐야 하는 곳, 국제적인 만화 축제로 만드는 것”이라며 “그래서 올해는 프랑스, 일본, 핀란드, 체코 만화 전시, 루브르 박물관에서 처음으로 만화를 전시한 베르나르 이슬레르와 청년만화가인 김정기 작가가 함께하는 라이브 드로잉쇼,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등 국제적인 퍼포먼스가 많다. 명실 공히 세계화가 되는 축제다. 자신 있다. 오셔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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