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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농가, 유목민의 집 사업 통한 도·농 간 교류 활성화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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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농가, 유목민의 집 사업 통한 도·농 간 교류 활성화 추구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5.07.14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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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하농가>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농업회사법인 하농가가 (사)주거복지연대,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SH공사성동권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13일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도·농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농가 일손 부족을 덜기 위한 유목민의 집 1기 사업을 시작했다.

이에 30여 명의 서울도시민이 청송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마치고 내일(1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청송군 내 고산 농장, 별바위농원, 은혜과수원, 청송애 등에서 농가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한동수 청송군수는 “정부에서도 진행하기 어려운 사업을 민간에서 자생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놀랍고 반갑다”고 밝히며 청송군의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전했다.

이후 주최단체는 27일 제 2기 유목민 모집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사업에 참여할 유목민을 모집해 청송군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후 다른 지역으로도 활동지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김한수 하농가 부대표는 “이번 사업의 포인트는 귀농귀촌의 체험과 일자리창출이지만 그 근간은 서로간의 눈높이를 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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