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돌봄서비스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사업 확대운영 방침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홀로 사는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독거노인 가정의 응급안전 설치장비를 전수 점검”하고 24시간 안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독거노인 가정 응급안전 설치장비”란 독거노인 가정에 설치된 게이트웨이 등 5개 종류의 각종 센서가 응급상황을 감지하여, 화재 및 가스유출시 소방서 119센터로 자동 신고 되는 시스템으로, 응급상황 시 신속한 구조 구급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군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한 달여간 응급안전 시스템의 정상가동 및 노후장비 교체를 위해, 관내에 설치된 160대의 독거노인 가정의 응급안전 장비를 전수 점검을 실시하여, 배터리 교환 및 불량 장비 교체수리, 전산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응급안전 시스템을 안정화했다.
특히, 건강상태가 취약하여 상시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응급안전 장비를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독거노인 생활 관리사가 1:1로 안전을 확인하는 등 응급안전 장비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체계화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독거노인들의 안전망 확보를 위해 하반기에 80가구를 추가로 선정하고 응급안전 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며, 독거노인 안부확인 서비스인 노인돌봄서비스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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