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고령군은 평소 여성사회교육 이용이 어려운 원거리 거주 농어촌주민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선용 및 다양한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한기를 이용한 ‘찾아가는 농어촌 이동여성회관’을 운영한다.

면별로 수강희망과목을 신청받은 결과 노래교실 2개소(우곡, 쌍림), 풍물놀이 3개소(운수, 개진, 덕곡), 요가 1개소로(성산) 면별로 희망하는 과목으로 수업이 이루어지게 되며 지난 1일 개진면을 시작으로 면사무소 회의실, 복지회관, 노인회관, 마을회관등지에서 면별로 현지교육을 하게 된다.

운영기간은 7월에서 10월중 주1~2회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평소 상대적으로 사회교육을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교육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영농으로 힘든 농업인과 여성들에게 휴식과 건강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활기찬 여가생활을 누리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