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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2015년 폭염대비 취약계층 보호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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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2015년 폭염대비 취약계층 보호대책’ 수립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5.06.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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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돌봄인력 총 50명 활용해 어르신 안전 확인과 폭염대비 행동요령 전파

▲ 김기동 광진구청장이 지난 2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사진제공=광진구>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불볕더위로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독거 및 저소득 노인의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서울시 광진구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2015년 폭염대비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수립해 이달부터 9월말까지 추진한다.

구는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3만9331명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병으로 온도변화에 취약한 노인과 저소득 및 독거노인 등 특별 보호대상자 2300여명을 선정했다.

먼저, 구는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건설교통국장을 본부장으로 한 폭염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고, 일 최고 기온 33 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는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본부는 수시로 날씨를 파악해 폭염특보나 무더위가 예상될 때 관련 부서, 지역 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에게 재난 문자메시지를 신속하게 전달해 폭염 상황을 전파하고 응급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토록 한다.

구는 지역 내 노인 안전관리와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활동하는 노인돌보미 26명, 서울재가관리사 9명, 야쿠르트 배달원 15명 등 노인돌봄인력 총 50명을 활용해 주1회 이상 방문 및 하루 1회 이상 안부전화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건강관리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구, 동 노인돌봄인력을 연계한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구는 노인들이 뙤약볕을 피할 수 있도록 경로당, 주민센터, 노인복지시설 등 총 89개소를‘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평시에는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폭염주의보 발령 시에는 31개소에 대해 21시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무더위 쉼터 기능 강화를 위해 냉방용품 점검을 마쳤으며 전기세 등 운영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수시로 쉼터를 방문해 여름철 건강관리 및 혹서기 행동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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