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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글로벌 웹툰 생태계 조성 국제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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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글로벌 웹툰 생태계 조성 국제학술대회’ 개최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5.06.22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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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일본·중국 등 각국 웹툰시장 조망…웹툰 생태계 발전 위한 실제적인 핵심 방안 제시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한양대 문화콘텐츠 BK21+사업단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한국애니메이션학회와 함께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글로벌 웹툰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웹툰을 주제로 처음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국내 학계 전문가들을 비롯해 프랑스·일본·중국의 전문가들, 다음카카오·에이코믹스·탑툰 등 웹툰업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 관련자들이 모두 참석한다.

이들은 각국의 웹툰 시장을 조망하고, 향후 웹툰 생태계 발전을 위한 실제적인 핵심 방안을 제시할 전망이다.

코믹스타터의 에두아르 마이어 대표는 새로운 미디어에 적응하고 있는 프랑스 만화시장의 현황을 발표하며, 일본에서는 문화평론가 마츠모토 아츠시와 일본 IT미디어의 e-book 유저 편집장 니시오 다이조가 출판만화와 웹툰의 상생 가능성을 설명한다.

또한 만화출판 에이전시인 중국 쾌락공장 대표 정룽원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중국 웹툰시장의 현황을 설명한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웹툰 비즈니스 모델과 생태계 활성화’, ‘웹툰의 특성과 발전 전략’ 등 두 개의 섹션이 더 진행되며, 이들 섹션에서는 문화콘텐츠의 새로운 장르에서 점점 비중이 커져가는 한국 웹툰의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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