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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 ‘2015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취약 층에 중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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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 ‘2015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취약 층에 중접 점검
  • 권오현 기자
  • 승인 2015.06.17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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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계양구는 여름철을 맞아 한 발 빠른 효율적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안전관리과를 중심으로 복지서비스과, 보건소,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2015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평균기온과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면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구는 기상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폭염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에게 외출 및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는 안내 문자 발송과 재난도우미를 통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설명 및 안부전화 등 폭염에 의한 인명피해 발생을 최우선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자주 이용하는 냉방시설을 갖춘 경로당 및 동주민센터 등 32개소에 대해서 무더위 쉼터를 지정, 운영하고 지정된 무더위 쉼터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6월 8일부터 6월10일까지 냉방시설 가동여부 및 폭염대비 홍보부채를 배부 등 사전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농민, 야외 근로자 등의 사고 예방하기 위한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정하여 가장 무더운 14시부터 17시까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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