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 및 도로제방복구, 퇴적토 준설 및 하상정리 실시
[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올해 장마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가하천과 지방하천 및 소하천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2억3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5월 중순까지 10개 지방하천 6.47km 구간에 대해 퇴적토 준설 및 지장수목을 제거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아울러 재난관리기금 1억584만원을 투입해 4개 소하천에 대한 호안정비, 제방보수 및 배수로 정비 사업을 완료했으며 1억183만원을 투입해 8개 소하천에 대한 하상 및 주변정리를 완료 또는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소하천 주변 파손된 산책로와 유실된 도로제방을 복구하고 퇴적토 준설 및 하상정리를 실시하는 등 집중호우에 대비했다.
특히 군은 오는 22일부터 예산천에 대한 하상정리를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 7억2170만원을 투입해 무한천과 삽교천 등 국가하천의 제방․수문에 대한 정밀안전점검과 배수문 정비 및 예초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대회소하천 정비사업 점검현장에서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뿐만 아니라 장마 및 집중호우로 인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도 중요하다”며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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