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0:57 (금)
목포해경, 하계 피서철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
상태바
목포해경, 하계 피서철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
  • 조완동 기자
  • 승인 2015.06.15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계 피서철 대비 해양사고 예방활동에 총력

▲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앞으로 2개월간을 하계 피서철 특별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에 총력을 다 하기로 하고 안전점검을 실시 한다.<사진제공=목포해양경비안전서>
[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 목포해경안전서는 앞으로 2개월간을 하계 피서철 특별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에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

15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창삼)에 따르면 피서철 유·도선 이용객 증가와 장마, 태풍 등 기상악화로 인한 선박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를 하계 피서철 유·도선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해상교통 환경은 게릴라성 폭우와 국지적인 안개로 선박 충돌사고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휴가기간에 피서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목포해경은 지자체 및 선박안전기술공단과 합동으로 유·도선 18척과 주요 선착장 9개소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과승․음주운항 근절 등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하계 휴가철 이용객이 급증하는 다음달 25일부터 8월 9일까지 16일간을 안전관리 집중기간으로 정해 안전관리 상황근무, 기상악화 시 출항통제, 선착장 및 주요 항로상 경비세력 배치, 안전순찰 강화 등 긴급 구난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해경 관계자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음주운항(0.03%), 과승 등 불법행위를 절대 해서는 안 되며, 다중이용선박을 이용 시 선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낚시어선 이용객은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완동 기자 kps2042@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