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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노후 가로등 교체 사업 전개…친환경 고효율 조명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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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노후 가로등 교체 사업 전개…친환경 고효율 조명으로 교체
  • 박철우 기자
  • 승인 2015.06.15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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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철우 기자] 인천 남동구는 주민들의 야간보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가로등을 친환경 고효율 조명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동구의 친환경․고효율 조명 교체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인천시 5개년 계획에 의한 시비보조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총 예산은 12억5000만 원으로 2011년 8000만 원, 2012년 3억7000만 원, 2013년 3억4000만 원, 2014년 3억 원, 2015년 1억6000만 원이 투입되었다.

금번 사업은 간석사거리 ~ 만월산터널까지 왕복 1㎞구간의 나트륨등 24개소를 에너지 절감효과가 큰 고효율 친환경 조명기기인 LED등 33개소로 교체하는 것으로 오는 17일 착공해 8월15일 준공예정이다.

특히 금년에 시행된 장석현 구청장의 공약사항인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길 만들기’와 연계하여 LED 등의 장점과 가로등 점소등 장치를 접목시킨 디밍(Dimming) 시스템을 구축하여, 차량통행과 보행자가 적은 심야시간대 에너지를 절감(30%)하여 전기요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남동구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효과가 좋은 사업임에도 시 보조금 지원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중단되어 향후 자체 예산 편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박철우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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