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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인근 지역 메르스 확진자 발생으로 '비상'…대응에 전방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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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인근 지역 메르스 확진자 발생으로 '비상'…대응에 전방위 총력
  • 박철우 기자
  • 승인 2015.06.15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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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철우 기자] 인천 남동구는 가까운 부천시와 시흥시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방위적인 대응책에 들어갔다.

구는 메르스와 관련해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의 사전예방 조치를 통한 감염자의 최소화를 위한 대응으로 각 시설별 감염병예방 안전수칙 준수, 자원봉사자 및 시설방문객에 대한 안내, 종사자 관리, 교육 및 홍보등에 있어서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아직까지 인천지역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되지는 않았지만 인근 타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메르스 대처의 적극적 예방차원으로 많은 노인들이 이용하는 남동구 노인복지관과 무료급식소 5개소에 대해서 지난 1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임시휴관했다.

또한, 임시휴관을 통한 감염경로 차단 조치를 통해 노인들을 메르스로부터 보호하는 등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운영이 필요한 노인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손 소독제 비치 등 예방기구를 비치하여 입소자나 방문객들에게 활용토록 하였으며,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시에는 환자 격리 및 즉시 관할 보건소등에 신속한 신고를 하도록 교육을 하는 등 메르스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박철우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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