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황선봉 충남 예산군수가 직원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한 정책 발굴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청양군은 지난 4월부터 내부전산망에 ‘군수에게 정책제안’ 게시판을 마련해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직원들이 각종 정책 및 시책, 애로사항 등의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군수는 이를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해 나가고 있다.

특히, 건의자와 군수만이 열람이 가능한 방식의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보다 솔직하고 적극적인 의견 표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제도 시행과 관련해 황선봉 청양군수는 “7급 이하 직원들이야 말로 앞으로 군의 미래와 발전을 이끌어 나갈 인재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제안된 의견 하나하나 꼼꼼히 검토해 군 성장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양군의 한 관계자는 “하위직 직원들이 군수에게 부담 없이 정책 및 시책 등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