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열화상카메라 설치로 메르스 사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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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열화상카메라 설치로 메르스 사전 차단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5.06.10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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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항, 묵호항, 강릉항 여객선터미널

▲ 사진제공=울릉군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울릉군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의 관문인 포항항, 묵호항, 강릉항 3개소 여객선 터미널 출구에 열화상 자동카메라 설치와 울릉군보건의료원 간호사를 현지에 파견해 사전에 메르스 환자를 차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열화상카메라는 울릉군에서 경북도에 건의 3대를 임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고, 카메라 설치는 오늘(10일)부터 메르스 해제 시기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울릉군은 열화상카메라 설치로 입도객 중 37.5°C 이상 의심자를 선별하고 메르스 의심자 발견시 관할 보건소 연락 및 신병 조치 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울릉군 현지에서는 도동,사동,저동 여객선터미널에 메르스 예방캠패인을 실시하고 감염예방수칙 홍보와 마스크, 세정제를 배부하는 등 지역주민 피해예방을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열화상카메라 설치로 메르스 환자를 사전에 차단하게 돼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지역내 메르스 확산방지 예방과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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