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0:20 (목)
인천 남동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3곳 적발
상태바
인천 남동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3곳 적발
  • 박철우 기자
  • 승인 2015.06.08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박철우 기자] 인천 남동구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73곳에 대한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3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단속은 남동구 2개부서와 민간환경감시단이 함께 참여하여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및 폐기물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환경관련법 전반에 대한 위반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위반업소 3곳 중 1곳은 악취방지조치 미이행으로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하고, 나머지 2곳은 폐수배출시설 변경 신고 미필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일지 미작성으로 행정처분(경고) 및 과태료 부과 조치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남동공단 내 A사에서 도금시설과 연결된 방지시설(흡수에의한시설)스프레이 노즐이 파손되었음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방치한 사실이다.

금번 적발된 사업장에 대하여는 위반내용 및 조치사항 등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개선완료시 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해 동일 위반사항으로 적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금번 점검으로 인하여 사업주의 환경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민간인을 단속에 참여함으로써 단속업무의 투명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민․관 합동점검을 정례화해 내실 있는 단속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철우 기자 h21yes@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