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철우 기자] 인천 남동구는 제조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G-Fair 인도 뭄바이 박람회 참가업체 수출지원에 이어 올 10월과 11월에 개최되는 중국 광조우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118th Canton Fair) 및 홍콩 국제 미용전(Cosmoprof Asia) 참가업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국 광저우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소비재 박람회로 전기․전자, 기계, 선물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 전시되며 전시기간 중 거래금액이 가장 큰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홍콩 국제 미용전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용관련 전문 전시회로 아시아 시장을 이해하고 접근하기 위한 최고의 전시회로 손꼽힌다. 화장품, 천연제품, 포장재, 미용 악세서리류, 미용기기 등 5개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다.
위 전시회의 파견시기 및 규모는 10월중 실시되는 중국 광조우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에 8개 업체, 11월 홍콩 국제 미용 전에 4개 업체 등 총 12개 기업체를 지원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2014년도 매출액 500억 이하인 남동구 관내 본사 및 공장이 소재한 제조업체로, ‘광조우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는 2015. 6. 16.일까지 ‘홍콩 국제 미용전’ 은 2015. 6.19.일까지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사항은 부스임차료 및 장치비, 운송료(1㎥,해상편도), 통역료 등이며 남동구 자체평가 및 시장성 평가를 실시하여 참가기업을 선정한다.
박철우 기자 h21y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