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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위기가구 위한 ‘희망씨드 기금마련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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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위기가구 위한 ‘희망씨드 기금마련 바자회’ 개최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5.06.02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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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및 패션잡화, 도서, 문구, 화분, 친환경 비누 등 1000여 점의 생활용품 저렴하게 판매

▲ 지난해 6월 건국대학교병원 입구 쌈지공원에서 열렸던 ‘희망씨드 기금마련 바자회’ 개최 모습<사진제공=광진구>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광진구는 오는 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연세무척나은병원 정문 앞에서 ‘희망씨드 기금마련 바자회’를 개최한다.

능동 소재 연세무척나은병원이 주최하고 광진구 민·관 복지 협력기구인 광진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후원하는 이번 바자회는 저소득 위기가구가 빈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진구는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일반기업 등을 대상으로 바자회 운영을 위한 물품을 후원받았으며, 이에 따라 총 1000여 점의 기부물품이 마련됐다.

바자회 판매부스에서는 의류와 패션잡화는 물론 도서, 문구, 화분, 친환경 비누 등 기부 받은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을 위한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해 떡볶이, 파전, 아이스커피 등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구민들에게 휴식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판매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에 쓰일 방침이다.

한편, 광진구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희망씨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단체의 후원 및 협력과 바자회, 일일찻집 행사 등의 기금모금 활동을 통해 복지기금을 확충하고 있다.

‘희망씨드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주거비 및 의료비 최대 500만 원, 심리치료비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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