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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독일 바스프社와 ‘박막 증착기술’ 독점 라이선스 계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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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독일 바스프社와 ‘박막 증착기술’ 독점 라이선스 계약체결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5.06.02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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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랄트 보홀트 바스프 부사장(왼쪽)과 이영무 한양대 총장(오른쪽)이 2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에서 박막 증착기술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한양대>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한양대는 오늘(2일) 오전 교내 총장실에서 독일계 바스프(BASF) 코팅 사업부분과 박막 증착기술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박막 증착기술은 성명모 한양대 화학과 교수의 주도 하에 새롭게 개발됐으며, 성 교수는 유무기 박막 기술 분야에 대한 고도의 전문성과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박막 증착기술에 대한 국제특허를 출원했다.

바스프는 해당 기술의 산업적 가치를 인정해 한양대로부터 독점권을 취득했으며, 한양대는 바스프에 전 세계를 범위로 한 독점 라이선스권을 양도했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바스프 하랄트 보홀트 코팅 사업부문 전략마케팅·제품개발 부사장은 “새로운 박막 증착기술은 바스프 신사업 개발 사업부문을 보완하고 확대해, 바스프가 빠르게 성장하는 신규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 교수와 바스프 코팅 사업부문은 향후 수 년 동안 공동연구를 통해 유·무기 박막 기술 발전을 도모할 전망이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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