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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역회전 풍력발전기 개발로 9개 특허를 취득한 (주)아하에너지 허현강 대표이사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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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역회전 풍력발전기 개발로 9개 특허를 취득한 (주)아하에너지 허현강 대표이사를 만나다
  • 박효철 기자
  • 승인 2015.05.28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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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현강 (주)아하에너지 대표이사. <사진제공=(주)아하에너지>
[KNS뉴스통신=박효철 기자] 경기도 연천중학교를 졸업하고 한학서당 수업 후 동양학을 연구하던 사람이 에너지부문 국내 9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세계 21개국에 특허출원 중이며, 중국, 베트남, 남아공 등의 진출을 준비하는 화제의 인물 ‘아하에너지 주식회사 허현강 대표이사’의 그동안 인생역전 드라마를 들어봤다.

회사소개를 부탁한다.

☞ 2006년 자본금 1억 5000만 원으로 출발해 이후 증자를 통해 41억 원의 자본금을 마련했다. 본사는 고향인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덕천리에 소재하고 있고 경기도 고양시에 기술연구소를 두고 있다.

주생산품은 ‘상호 역회전 풍력발전기 시스템’이지만 점차 제품을 다양화 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마치고 100억 원 이상을 투자한 대량 생산공장을 준비 중이다.

▲ 상호 역회전 풍력발전기. <사진제공=(주)아하에너지>
‘상호 역회전 풍력 발전기’를 개발하게 된 동기와 과정을 밝혀 달라.

☞ 울산중공업에 잠시 근무한 후 통일오토바이 종합상사를 13년 간 경영하며 재산을 모았지만 1980년부터 15년 간 동양과학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사)우주과학정책연구원장으로 1995년부터 10년 간 재직하며 1982년부터 ‘상호역회전 풍력발전기’ 유체학적 원리와 개념정리 후 시범설치를 통해 실증 확인 후 오늘까지 18년 간 미친 사람 취급 받으며 ‘상호 역회전 풍력발전기’ 개발에 올인하고 있다.

특히,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연구개발을 통해 검증을 거친 후 2006년에 원천기술 확보 및 특허를 출원하게 되었다.

기존에 사용 중인 단방향 풍력 발전기와 비교시험을 하여 더 우수한 점을 소개해 달라.

☞ 1998년 태풍 때 가로수는 뽑혀 나갔지만 양방향 풍력발전기는 안정되어 기계연구원과 서울대 교수들의 원인연구대상이 됐다.

또한, 1Kw 기존 외국산과 2006년부터 2009년까지 3년 간 비교실험 결과 연간 가동율 60% 증대, 발전효율 170% 증대, 소음이 60% 감소되는 등 탁월한 성능이 검증됐다.

그리고 2010년 전북대 실험결과 소음이 적고 떨림현상이 적은 것을 확인 실험하는 등 우수제품으로 정부기관에서 인정을 받았다.

한국풍력학회와 국제풍력에너지학회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학회에서도 논문저술과 발표로 인정받았고 경기도와 텍사스 대학 간에 UT 프로그램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제4회 대한민국 ESH 가치경영대상’과 ‘한경기술부문종합대상’을 지식경제부 장관으로부터 수상 받았으며 한국발명진흥회가 시상하는 금상 2, 동상 1, 특별상 등을 수상받았음에도 사업 확대를 크게 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

☞ 기존에 고정관념을 가진 전문가들과 학자들의 무조건적인 비판과 정부기관의 도입 주저 등 소극적인 사례가 많아서 설득에 오랜 검증과 시간이 필요했다.

(주)아하에너지가 벤처기업으로 기술신용보증기금에서 인정 받았고 2011년에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과 One-K데채 수출화기업으로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인정받아 정부과제 2Kw 핵심기술 과제로 선정 수행 중이라는 설명을 들었는데 주요기술을 요약 설명해 달라.

☞ 저희 회사는 저품목/고효율 상호 역회전 풍력발전기 시스템 개발과 환풍구용 풍력발전시스템개발을 마치고 국내외 특허, 실용신안, 상표등록을 10건 등록했다.

수많은 연구 실험과 이론을 정립하여 실용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곳은 어느 곳인가?

☞ 2010년 환풍구용 풍력발전기 개발에 성공하여 대한석탄공사에 납품하면서부터이다. 2012년 7월에는 전북 군산시 풍력가로등 시범사업 3기를 계약해 설치하였고 한국농어촌공사에도 풍력발전기를 납품한바 있으며 한국전력공사 우수전력기자재로 선정된 후 한전 본사에 전시되고 있으며 벽지도서 지방사업으로 본격 설치 협의 중이다.

▲ 사진제공=(주)아하에너지
지금 상품으로 바로 출시가 가능한 제품이 있는가?

☞ 가로등 600W, 환풍구용과 식수장치 모터 등은 당장 도입해 설치가 가능하며 타사 제품 효율성 12% 대비 2~3배가 더 많은 32%가 검증되어 시장성과 경제성이 탁월하다고 자부한다.

중국, 베트남, 남아공 등에서도 특허를 취득했는데 해외진출도 구상하고 있나?

☞ 중국 등 해외 몇 개국과 시험 설치를 협의 중으로 이후 해외수출설치가 급신장 할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1997년 시범 설치 후 실험검증을 받은 지 18년이 지났다.

일부 전문가 및 일부 대학교수들의 고정관념에 따른 무책임한 비판을 감수하며 오늘까지 여러 곳에 설치 후 효능 검증을 마치고 정부기관이 도입을 시작했다.

이제는 국가적으로 좋은 사업이 되어 국가발전과 국민 경제지원에도 큰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박효철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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