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intel official in hot water over blunt remarks
WASHINGTON (AP) — The government's top intelligence official fumbled the Obama administration's message Thursday about embattled Moammar Gadhafi's fate, telling Congress that the Libyan leader will prevail in his fight with rebel forces there. It was the latest in a series of public gaffes for James Clapper, the director of national intelligence.
Hours later, the White House distanced President Barack Obama from Clapper's remarks. Obama does not think Gadhafi will prevail, a senior administration official said, speaking on condition of anonymity to discuss Obama's position on Clapper's comments. The official reiterated Obama's stand that Gadhafi has lost legitimacy and should leave power.
Speaking to senators, Clapper said the Libyan government's military might was stronger than had been described. Clapper said there was no indication that Gadhafi will step down and offer a speedy resolution to the crisis.
White House spokesman Jay Carney said Clapper has the full confidence of the president. Obama's national security adviser, Tom Donilon, later said the president was happy with Clapper's performance. Donilon, however, walked back Clapper's comments slightly.
"Things in the Middle East right now, and things in Libya in particular right now, need to be looked at not through a static but through a dynamic lens," Donilon told reporters. "And if you look at it that way, beyond a narrow view on just kind of numbers of weapons and things that, you get a very different picture."
One senator, Republican Lindsey Graham of South Carolina, quickly urged Clapper to resign.
"Unfortunately, this isn't the first questionable comment from the DNI director," Graham said. "However it should be the final straw."
Graham acknowledged that some of Clapper's analysis could be accurate, but he said those remarks should be spoken behind closed doors.
(기사번역)
미 최고위 정보국장 곤경에 빠져
워싱턴 (AP) - 미 정부의 최고위 정보부장이 10일 위기에 처한 카다피의 운명에 관한 오바마 행정부의 메시지를 잘못 해석하여 곤경에 빠졌다. 그는 의회의 증언에서 카다피가 반군과의 전투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증언은 제임스 클레퍼 미국정보국장이 여러번에 걸친 공개 실언 중 가장 마지막으로 한 말이다.
수시간 후,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을 정보국장의 발언으로 부터 거리를 두었다. 익명을 전제로 한 미 행정부 관리는 정보부장의 논평에 대해 대통령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은 카다피가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카다피는 정통성을 상실했으며 하야해야 한다는 것이 대통령의 입장이라고 되풀이해서 말했다.
상원 증언에서 미 정보국장은 리비아 정부군은 예상보다 강한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그는 카다피가 결국 하야할 것이고 위기가 조만간에 수습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국가정보국장에 대해 대통령이 깊은 신임을 한다고 말했다. 톰 도닐론 국가안보 보좌관은 국가정보국장의 업무수행에 대해 대통령은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정보국장의 논평에 대해서는 약간 뒤로 물러섰다.
미안보 보좌관은 “현재의 중동사태, 특히 지금의 리비아는 정적인 것보다는 동적인 렌즈를 통해서 봐야 할 필요가 있다. 무기같은 것들의 숫자에 연연하는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야 그림은 완전히 달라져 보인다” 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사우스 켈로리나주 공화당 린지 그레햄 상원의원은 정보국장의 조기 사임을 요구했다. “불행하게도 국가정보국장의 발언이 문제가 된 것은 이번에 처음이 아니고 이 발언으로 끝을 맺어야 한다” 고 그레햄 의원은 말했다. 그 상원의원은 정보국장의 정보 분석에는 오류는 없다고 인정했지만 그의 발언은 비공개로 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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