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1:10 (금)
직장인 36% "신입 취업 면접이 가장 중요"
상태바
직장인 36% "신입 취업 면접이 가장 중요"
  • 김호진 기자
  • 승인 2011.08.17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김호진 기자] 직장인들이 본인의 신입직 취업비결로 '면접의 성공'을 꼽았다.

이는 신입직으로 취업한 연도별로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496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신입직 취업성공비결'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면접의 성공-면접에서의 답변 내용이나 태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는 응답이 36.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학점이나 직무분야 자격증 등의 '직무전문성'이 31.3% △다양한 사회경험 23.4% △눈높이를 낮춰 지원했기 때문 23.0% △최종학력 22.4% △인적성 19.4% △글로벌경쟁력(어학실력/해외거주 및 문화경험) 14.1% 순으로 응답했다.

이는 신입직으로 취업한 연도별로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올해 취업한 신입사원 중에는 30.6%, 경력1~3년차는 35.7%, 경력4~6년차는 32.6%, 경력7~9년차는 41.7%, 경력10~12년차는 36.0%, 경력13년차이상은 43.8%가 면접의 성공을 본인의 신입직 취업성공비결이라 답했다.

신입직으로 취업한 기업에 따라서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공기업(48.9%) 대기업(37.3%) 중소기업(36.9%) 응답자는 취업성공비결로 면접의 성공이라 답했다.

그러나 중견기업에 신입직으로 취업한 직장인은 취업성공비결을 '직무전문성'(31.8%)이라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최종학력(29.4%) 면접의 성공(28.2%) 순으로 답한 응답자가 많았다.

채용방식에 따라서도 대규모공채(42.6%)나 수시채용(36.8%) 인맥(32.4%)으로 신입직 취업에 성공한 경우 모두 면접의 성공을 취업성공비결이라 답했다.

수시채용으로 취업했던 경우 직무전문성을 취업성공비결이라 답한 응답자가 35.1%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신입직 취업 시기는 졸업 전 취업에 성공한 응답자가 14.9%로 7명중 1명 수준에 그쳤고 85.1%의 응답자가 졸업 후 취업했다고 답해 취업의 어려움을 여실히 보였다.

졸업 후 신입 취업에 성공하기까지의 기간은 평균 6.5개월 걸린 것으로 집계됐다.

김호진 기자 kn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