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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들도 인정한 연희동 맛집, 이자까야 ‘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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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들도 인정한 연희동 맛집, 이자까야 ‘유우’
  • 박신정 기자
  • 승인 2015.05.15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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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이자까야 ‘유우’

[KNS뉴스통신=박신정 기자] 요즘은 활기가 넘치는 홍대보다 근처 지역 맛집들이 뜨고 있는 추세다.

시끄러운 곳을 벗어나 조용함과 여유를 즐기며 편안하게 외식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홍대 근처인 연희동, 연남동에 위치한 맛집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 단연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곳은 연희동 맛집으로 소문난 이자까야 ‘유우’이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미식가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는 이유는 유우의 오너 이연웅 셰프와 그의 스승인 조선옥 요리연구원장의 음식에 대한 열정에서 나오는 것이었다.

조선옥 요리연구원장은 20여년 간 일본에서 한국 음식을 알리기 위해 애써온 한식전문가이다. 그녀는 일본에서 한식으로 큰 명성을 얻고 있으며 국가적 행사시에도 한식요리 부분에서 담당하는 일이 대다수이다. 또한 얼마 전 모국에선 떡과 김치 명인으로 선정되었다.

그녀는 이연웅 셰프의 요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고 요리를 전수하게 되었는데, 이 두 사람의 요리에 대한 경건함과 열정이 유우에서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한국의 맛 뿐만 아니라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요리 등 모든 요리들을 전수하면서 일본 현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각 분야의 최고 셰프들의 훌륭한 요리와 한국음식의 콜라보를 시도함으로서 이러한 요리들을 한국에서 맛 볼 수 있음이 유우의 큰 메리트라고 할 수 있다.

유우의 오너 이연웅 셰프는 계속해서 일본을 왕래하며 신메뉴 개발에 힘을 쓰고 있으며, 조선옥 요리연구원장 또한 한국을 자주 왕래하며 제자의 행보에 큰 조언과 관심을 아끼지 않고 서로 음식에 대한 대화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고 한다. 이 두 사람의 끈끈한 관계에서 나오는 정성이 사람들이 원하는 진정한 맛에 눈을 뜨게 하고 그 정성에 감동하여 계속해서 찾아주신다고 관계자는 전하였으며 이자까야라고 해서 그저 일본식으로 꾸며 놓은 술집이 아닌 제대로 된 음식을 만들고 있는 곳이 바로 유우라고 할 수 있다.

맛있는 요리가 함께하니 가족 외식으로도 제격이라는 평도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명인의 정신과 손길이 깃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추억을 쌓는 것 또한 행복 중에 하나라고 보여진다.

박신정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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