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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가장 오래 기억나는 선생님 1위 “정든 담임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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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가장 오래 기억나는 선생님 1위 “정든 담임선생님”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5.05.1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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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롤모델이 되어준 멘토 선생님’, ‘사춘기 혹은 반항기를 잡아줬던 선생님’ 등

[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스승의 날, 대학생들이 가장 오래도록 기억하는 선생님은 ‘정든 담임선생님’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스승의 날을 맞아 대학생 5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1%가 ‘오래도록 기억하는 선생님이 있다’고 답했으며, 가장 오래 기억나는 선생님은 ‘정든 담임선생님’이 35.2%로 1위에 꼽혔다.

이어 ‘인생의 롤모델이 되어준 멘토 선생님’이 20.4%, ‘사춘기 혹은 반항기를 잡아줬던 선생님’이 13.3%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으며, ‘짝사랑 상대 선생님’과 ‘많이 혼나고 맞았던 호랑이 선생님’도 각각 7.8%로 뒤를 이었다.

한편, 스승의 날에 선생님을 찾아 인사를 하려는 계획을 세운 대학생은 절반에 못 미친 46.8%로 조사됐으며, 찾아뵈려고 하는 선생님으로는 ‘고등학교 선생님’이 40.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중학교 선생님’ 18.8%, ‘초등학교 선생님’ 18.4% 순이었다.

‘선생님을 찾아 뵐 생각이 없다’고 밝힌 대학생들은 그 이유로 34.8%가 ‘일부러 찾아 뵐 만큼 고마운 선생님이 없어서’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으며, 이어 ‘여건이나 처지상’ 21.7%, ‘좀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뵈려고’ 11.6%, ‘연락처나 계신 곳을 알지 못해서’ 10.9%, ‘별로 내키지 않아서’ 9.8%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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