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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취업자, 전년比 21만6000명↑…증가폭 23개월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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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취업자, 전년比 21만6000명↑…증가폭 23개월 만에 최저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5.05.13 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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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는 105만3000명으로 전년동월比 2만3000명↑

▲ 취업자 및 취업자 증감률<자료제공=통계청>
[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이 2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59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만6000명 증가해 증가폭이 2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4월 취업자 수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 등에서 증가세가 유지됐으나, 농림어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등에서 대폭 감소하면서 전체 취업자 수의 증가 폭이 줄어든 것으로 통계청은 설명했다.

한편, 4월 고용률은 60.3%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3%p 하락했으며, OECD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5.6%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했다.

또한 지난달 실업자 수는 105만3000명으로 청년층과 50대 이상의 구직활동이 늘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3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실업률은 3.9%로 지난해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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