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시가 민원실에 배치한 ‘자원봉사자 민원안내 도우미’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민원실에 용역종사원을 배치해 민원인의 편의를 도왔으나, 재정여건상 고용이 중지됨에 따라 이를 대행하고자 지난 3월부터 ‘자원봉사자 민원안내 도우미’를 배치 한 것.
이를 통해 민원담당공무원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신속하게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남동구 자원봉사자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8명으로 구성된 민원안내 도우미는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민원실에 배치돼 민원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민원안내도우미는 민원신청 및 민원창구 안내, 노약자 및 장애인 보호, 무인발급기 사용방법 안내, 복사기·팩스이용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실은 시청을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느끼는 첫인상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민원실 편의시설 확충은 물론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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