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김영준 박사의 ‘어느 老 의사의 외침, 생명의 설계도를 따르라’ 출판 기념 세미나가 오는 14일 서울영동교회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열린다.

‘어느 老 의사의 외침, 생명의 설계도를 따르라’ 는 20년 전부터 전인치유 의학 분야를 개척한 김영준 박사의 신간으로, 성경의 관점에서 기독의사로서 신앙과 유전자의 관계와 전인치유의 관점을 연결한 책이다.

저자 김영준 박사는 지난 1997년 말기암 환자였던 그의 아내가 오직 신앙과 사랑만으로 치유되는 사건을 체험한 이후 많은 암환자들에게 전인적인 치유의 힘을 알리는데 헌신해 왔으며, 따라서 이 책에는 이웃과 민족을 사랑한 한 노의사의 신앙과 사랑이 녹아있다.

또한 의학자로서 암 치료에 있어서 현대의학이 갖는 진단능력의 장점과 한계,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믿음에 근거한 영혼과 육체, 인간관계와 환경을 함께 치유하는 전인치유의 관점이 제시되어 있다.

특히 이번 책에는 몇 해 전 본인이 후두암을 치유한 배경을 바탕으로 한 전인치유의 원리와 적용방식이 기술되어 있어 더욱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출판 기념 세미나는 ‘병든 사회와 한국 교회의 회복’을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개회식과 개회사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김영준 박사의 ‘생명의 설계도를 따르라’ 주제 발표, 이현철 박사의 ‘전인치유와 생명원리’, 박상은 박사의 ‘전인치유와 생명윤리’, 조무성 박사의 ‘전인치유와 건강도시’ 등 논평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