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0:57 (금)
직장인 10명 중 7명 “전직 의향 있다”
상태바
직장인 10명 중 7명 “전직 의향 있다”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5.05.11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T·인터넷’ 종사자 전직 의향 93.5%로 가장 높아…전직 희망 직종 1위는 ‘특수·전문직’

▲ 전직 선호 직종<자료제공=파인드잡>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최근 평생직장 개념이 점차 사라져가는 가운데, 전국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전직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파인드잡이 전국 직장인 528명을 대상으로 ‘전직 의향’ 설문을 실시한 결과, 75.2%가 ‘전직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대다수의 직장인이 다른 직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종별로 살펴보면 ‘IT·인터넷’ 종사자의 경우 전직 의향이 93.5%에 달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서비스’ 79.7%, ‘영업관리’ 79.5%, ‘경영·사무’ 76.0%, ‘생산·제조’ 73.9%, ‘특수·전문직’ 72.7%, ‘디자인’69.2%, ‘유통·무역’68.6%, ‘미디어·홍보’ 68.4%, ‘연구·개발’ 68.2%, ‘기타’ 65.0% 순이었다.

또한 직급별로는 ‘과장급’이 84.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사원급’ 78.8%, ‘관리자급’ 76.7%, ‘인턴급’ 65.2%, ‘대리급’ 64.9% 순으로 전직 의향을 보였다.

직장인들이 전직하고 싶어 하는 직종으로는 ‘특수·전문직’이 19.5%로 가장 높았고, 근소한 차이로 ‘경영·사무’가 18.1%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서비스’ 9.8%, ‘미디어·홍보’ 7.2%, ‘디자인’ 6.4%, ‘IT·인터넷’ 6.4%, ‘유통·무역’ 6.2%, ‘연구·개발’ 5.9%, ‘생산·제조’ 5.7%, ‘영업관리’ 3.8%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는 11.0% 였다.

해당 직종을 선택한 이유로는 ‘원래부터 관심 있던 직종이어서’가 43.5%,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가 19.3%, ‘스트레스가 덜할 것 같아서’ 18.9%, ‘현 직종보다 잘할 수 있어서’ 14.3%, ‘현 직종보다 사회적 인식이 좋아서’ 4.0% 순이었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