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신종철 기자] 김진태(59) 신임 대전고검장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제24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4기)에 합격해 검찰에 입문했다.
주요 보직으로는 대검찰청 연구관, 여주지청장, 서울고검 검사, 인천지검 특수부장, 대검 환경보건ㆍ범죄정보1ㆍ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장, 강릉지청장, 인천지검 2차장, 부산지검 1차장, 대구고검 차장, 청주지검장, 대검 형사부장, 서울북부지검장, 대구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김 고검장은 소탈하면서도 원칙과 기본을 강조하는 성품으로, 대형사건 수사경험이 풍부한 특수수사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불교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업무에 투철한 책임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인 송임숙(57)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신종철 기자 sjc01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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