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철우 기자]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위로하는 힐링(HILLING)의 자리로 인천 계양구청이 ‘스쿨 樂 콘서트’를 마련했다.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력에 날개를 달아주고 글로벌 인재육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이번 콘서트는 두 번째 무대로 오는 7일 작전중학교를 찾아간다.
이번 콘서트의 사전 준비로 구는 지난해 학교별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 학교 수, 희망 프로그램 등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 3월, 공연을 희망하는 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공연장소 현장 확인 및 담당선생님과 면담 등을 통해 신청학교 중 최종 5개교를 선정하는 등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첫 번째 무대로는 지난 4월 23일 북인천중학교를 찾아가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공연을 요청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는 7월까지 학교별 순회공연을 실시하는 ‘스쿨 樂 콘서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인 만큼 교육적인 내용을 높이고자 클래식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현악 4중주, 난타, 성악가 등 수준 높은 공연팀을 선발해 학교별 50분에서 80분간 공연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연주곡에 대한 사회자의 설명과 공연 관람시 필요한 에티켓, 연주체험 등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콘서트순회공연 실시 후 학생들의 설문을 통해 호응이 높을 경우 하반기에도 공연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박철우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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