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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지원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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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지원 대폭 확대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5.05.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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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원 대상 학교 80곳 선정…PD·기자·아나운서 등 방송 관련 진로탐색 및 체험 기회 제공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2학기부터 자유학기제 연계 미디어교육 지원을 확대한다.

방통위는 전국 5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연계 미디어교육을 2학기부터 대상지역과 대상학교를 대폭 확대해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방통위는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활용해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PD, 기자, 아나운서 등 방송관련 직업을 체험하고, 콘텐츠 제작 실무를 배울 수 있는 미디어 교육을 제공해왔다.

방통위는 앞으로 정부의 자유학기제 확산 정책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전국의 시청자미디어센터를 개방해 학생들에게 미디어분야 진로탐색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학생들이 미디어를 더 잘 이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지원 대상 학교는 방통위 산하 전국 5개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소재지역의 교육청과 사전 협의를 거쳐 미디어교육에 관심이 큰 80개 학교가 선정됐다.

방통위는 “이와 같은 지원을 통해 자유학기제 운영 주체인 교육부와 정책적 협업을 강화해 ‘창의 교육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이외에도 영화·다큐와 같은 방송제작 교육 프로그램, 웹툰·애니메이션·팟캐스트와 같은 스마트 UCC 방송제작 교육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재미있는 프로그램들도 운영하고 있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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