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22:20 (화)
한국노총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노동절 강력 투쟁 선언
상태바
한국노총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노동절 강력 투쟁 선언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5.05.01 0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 여의도 문화마당서 ‘5·1 전국노동자대회’ 개최…조합원 12만 여명 참가 예정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1일 오후 2시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및 생존권 사수를 위한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산하 조직 조합원 12만 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한국노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더 쉬운 해고, 더 낮은 임금, 더 많은 비정규직 등 정부의 일방적인 노동시장 구조개악 음모와 노동탄압을 분쇄하고 노동기본권 및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을 천명할 계획이다.

특히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및 반노동정책 분쇄, 일반 해고요건 완화 및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요건 완화 저지,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통상임금 확대 및 법제화 등을 위한 강력 투쟁을 선언할 예정이다.

아울러 직무성과급제 임금개편 반대 및 임금피크제 강제 도입 반대, 비정규직 종합대책 분쇄 및 동일노동 동일임금 쟁취, 근로기준법 개악 저지, 공공기관 가짜정상화 저지 등도 강력하게 요구할 방침이다.

한편, 본 대회에 앞서 금융노조는 ‘노동탄압 분쇄! 관치금융 철폐! 전국금융노동자대회’를 사전집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