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청송군은 지난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청송집현전’ 개강식 을 가졌다.
이는 지자체간 경쟁, 정부 재정지원 감소 등 갈수록 열악해지는 상황에서 청송군의 특성을 살려 고유한 정책을 스스로 개발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정책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4기를 맞이하는 청송집현전은 군의 주요정책에 대한 의견 교환과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군정에 접목하기 위해 청송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가 주관해 4~12월까지 8개월간 운영될 계획이며, 군청 및 읍․면 직원(6, 7급) 40명을 대상으로 선진경험과 발전사례 그리고 창의적 사고의 전환을 꾀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정책주도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한다.
한동수 군수는 “중앙정부의 획일적인 사업 시대에서 벗어나 자치단체가 자조적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청송집현전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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