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물넘이확장, 제체보강 등 2019년까지 완료 예정
[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16일 예당저수지 물넘이확장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기공식은 홍문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농림축산식품부 오경태 차관보, 충청남도 허승욱 정무부지사, 황선봉 예산군수, 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수지 물넘이 하류부 광장에서 열렸다.
한국농어촌공사(충남지역본부)는 10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4. 9월부터 2019년 까지 물넘이 및 방수로 확장, 지진대비능력 강화, 홍수예방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홍수배제능력을 높이고 상‧하류지역 침수피해 예방 등 예당저수지의 재해 대응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홍수조절능력 제고 및 침수 등 재해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앞으로 예당저수지 물넘이확장공사를 비롯해 노후시설 개보수,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삽교방조제 배수갑문확장사업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기반시설 현대화를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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