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2:44 (목)
대한항공, “친환경 ‘A330-200 성능강화형’ 항공기 추가 도입”
상태바
대한항공, “친환경 ‘A330-200 성능강화형’ 항공기 추가 도입”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1.03.11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주 등 중장거리 노선에 집중투입 예정

대한항공이 성능이 강화된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를 잇따라 도입해 경쟁력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3월 8일 ‘A330-200 성능강화형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해 3월 12일부터 신규 운항에 들어간다고 발표하였다.

대한항공은 이번 도입으로‘A330-200 성능강화형’항공기가 모두 4대로 늘어나게 된다.

 

 
‘A330-200 성능강화형’ 항공기는 226석 규모로, 고효율 친환경 엔진을 장착해 연간 약 65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운항거리도 기존 A330-200 항공기보다 1700Km정도 늘어나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등 미주지역까지의 장거리 운항이 가능하다.
 또한 기내에 전 좌석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AVOD) 시스템, 무드조명, 외부조망 카메라, LED 개인독서등 등 다양한 고객 편의시설이 갖춰져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대한항공은 'A330-200 성능강화형’ 항공기를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호놀룰루, 텔아비브, 모스크바 등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해 이들 노선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서비스를 차별화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A380 차세대 항공기 5대를 도입하는 것을 비롯하여 B777-300ER, B737-800/-900 등 차세대 친환경 고효율 항공기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세계 최고 수준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