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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연중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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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연중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도전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4.07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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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이장 및 읍면사회복지협의체, 공무원 등 400여 명이 발굴 추진단으로 활동

[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충남 청양군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발굴과 지원을 연중 진행하기로 했다.

그동안은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큰 겨울철에 집중되어 그 외 계절엔 복지사각지대 발생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청양군은 복지이장 및 읍면사회복지협의체, 공무원을 중심으로 400명이 넘는 인원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추진단으로 편성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일제히 발족한 10개 읍·면사회복지협의체는 자체적으로 지역의 욕구를 해결하는 지역사회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한, 대상자가 발굴되면 현지 확인과 상담을 통해 적합한 복지제도를 신청하고 기준적합 시에는 공적제도를 지원하며 부적합 시는 민간자원을 연계해 소외된 이웃의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청양군은 생계곤란 등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거나 생계의 어려움으로 삶의 질이 현저히 저해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한편, 군민모두가 행복한 청양을 건설하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청양군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읍면단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군협의체가 슈퍼바이저 역할을 하고 역량강화를 지원토록 해 지역사회의 보호체계가 한층 강화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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