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6개 분과 34개 직종 시행
[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대전지역 기술장인들의 우월과 기능인들의 실력을 뽐내는 장이 될 ‘2015년도 대전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내일(8일)부터 13일까지 엿새 간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6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6개 분과 34개 직종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의 입상자들은 오는 10월 울산시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또한 해당직종의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이 면제된다.
전국대회 금메달 입상자에게는 상금 1200만 원과 함께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산업기사 실기 시험이 면제, 국제기능올림픽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지며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입상할 경우 병역대체복무의 특전이 부여된다.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대전시는 금1, 은7, 동5, 우수 5의 성적을 거둬 종합 10위를 달성한 바 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2015년도 대전광역시 기능경기대회’를 시민과 함께하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경기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며 자수, 캐릭터그리기, 드론(헬리컴) 비행 경연, 네일아트, 타투, 핸드 맛사지, 드라이 시연 등 흥미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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